이마트, 품질에 안전 더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 시즌2 론칭

입력 2018-06-28 08:33 수정 2018-06-28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우수한 국산 먹거리 발굴에 안전함을 더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 2탄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28일부터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안심 먹거리’를 론칭하고 총 56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안심먹거리란 이름 그대로 ‘국내 최고 유통 전문가가 보증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모토로 한다.

기존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생산자의 관점에서 우수한 국산 먹거리를 발굴해내는 데 집중했다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안심 먹거리는 소비자의 관점까지 고려해 원산지, 품질, 안전성 등을 꼼꼼하게 고른 상품을 엄선해 제안하는 것이다.

상품운영 방식도 한 단계 진화했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안심 먹거리는 기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들과 달리 라벨 형태로 상품에 부착된다. 간단한 방식을 통해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안심 먹거리 라벨이 붙은 상품이라면 고민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인증 마크’이자 ‘지표’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가 시즌2를 선보이게 된 것은 안심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출시 4년차를 맞이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기 위함이다.

실제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마트에 따르면 2017년 동물복지 상품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96.2%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살충제 달걀로 대표되는 식품 안전성 논란으로 인해 ‘푸드포비아’ 현상이 확산되면서 동물복지를 내세운 먹거리를 찾는 발길이 늘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도 이번 안심 먹거리를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는 그간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국산 먹거리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5년 38명의 파트너, 42개 품목, 256억 원의 매출로 시작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작년 기준 7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2년 사이에 3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뤄냈으며, 누계 매출도 15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안심 먹거리를 통해 올 연말까지 국산의 힘 프로젝트 품목 수를 20%가량 늘리는 등 상품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03,000
    • +6.07%
    • 이더리움
    • 4,585,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29%
    • 리플
    • 824
    • -1.79%
    • 솔라나
    • 303,200
    • +2.74%
    • 에이다
    • 827
    • -3.84%
    • 이오스
    • 777
    • -6.05%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0.24%
    • 체인링크
    • 20,230
    • +0.2%
    • 샌드박스
    • 413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