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무더위는 가라…물 맞는 재미 ‘짜릿’

입력 2018-06-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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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 모습.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 모습. 사진제공=에버랜드
매년 여름 ‘물 맞는 재미’라는 역발상을 통해 시원한 여름 축제를 선보여 온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썸머 워터 펀’ 축제를 8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에버랜드는 테마파크에서 물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색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여름철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올여름 축제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에 이어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속에서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밤밤 클럽’이 매일 펼쳐진다.

또 물총을 가지고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이 새롭게 조성되고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이 가동되는 등 에버랜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시원한 여름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슈팅 워터 펀’은 카니발 광장 사방에 비치된 다양한 물 분사 장치에서 쉴 새 없이 물이 쏟아지고 빠른 템포의 음악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특수효과가 공연에 더해져 30여 분의 공연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간다.

여름 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버리고 싶다면 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 어트랙션을 타 보는 것도 좋다. 보트에 앉아 래프팅과 급강하를 즐기는 ‘썬더폴스’는 20m 높이에서 떨어지며 좌우로 솟구치는 워터캐논이 온몸을 적셔 준다. 또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는 580m 급류를 즐기는 동안 거센 물살이 보트와 부딪히며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킨다. 360도 연속 회전 어트랙션인 ‘더블 락스핀’도 축제 기간 매일 낮 최고 온도가 25도를 넘으면 어트랙션 하단 분수대에서 물이 최고 10m까지 솟구치며 탑승객들에게 짜릿함과 함께 시원하게 물 맞는 재미를 선사한다.

에버랜드는 여름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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