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연세대학교와 ‘그룹웨어 및 협업시스템 구축’에 관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 그룹웨어 및 협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스템 공동 개발과 기술 이전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향후 양측의 협력 범위와 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먼저 연세대의 그룹웨어 및 협업시스템을 재구축해 더욱 진화된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학 내 소통 및 협업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일반 그룹웨어를 사용 중인 다른 대부분의 국내 대학들과 비교해 더욱 진화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차세대 그룹웨어인 ‘더존 Bizbox Alpha’를 기반으로 시스템 재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Bizbox Alpha는 기업의 지식자산 관리 플랫폼으로서 스마트워크 업무환경 구현은 물론, ERP와 완벽한 통합, 스마트 자금관리 등 지금까지 그룹웨어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봉규 연세대 학술정보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공동 개발하는 협업시스템은 기독교정신(Christianity)과 창의성(Creativity) 및 연결성(Connectivity) 함양의 연세 3C 비전 실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EBP사업본부장은 “차세대 그룹웨어인 Bizbox Alpha를 기반으로 대학 그룹웨어 및 협업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며, “향후 연세대학교와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 본관에서 열린 이 날 체결식에는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 지용구 EBP사업본부장, 송호철 DBP본부장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 이봉규 학술정보원장, 민동준 행정대외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