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6.25참전용사에게 주거환경 개선 관련 자재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날 충북 옥천군 청산면 하서리 마을회관에서 LG하우시스 최영각 옥산공장 생산담당, 제 37보병사단 공병대대장 박경호 중령, 6.25참전용사 박만하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백두산부대(21사단)소속으로 참전한 박만하 씨와 노도부대(2사단) 소속으로 참전한 이순종 씨 등 2명이다.
LG하우시스는 이들에게 자택 신축에 필요한 창호, 바닥재, 벽지 등 자재를 지원하고, 제 37보병사단은 공병대대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기업과 군이 협력한 이번 주거호나경 개선 지원 활동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