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티셔츠는 팬츠와 신발 등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해 출퇴근 시 쿨비즈룩이나 데일리룩, 여행·아웃도어룩 등 폭넓은 활용도로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더는 땀을 많이 흘리는 남성을 겨냥해 ‘슐트 폴로 티셔츠’를 선보였다. 강력한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반팔 폴로 티셔츠로, 자체 개발한 3D 기능성 냉감 소재 아이스티(ICE-T)가 땀과 수분에 반응해 입었을 때 지속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더해져 출퇴근 의상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전년 대비 판매율이 약 50% 이상 증가했다.
송제영 아이더 의류기획팀장은 “신축성도 탁월해 쿨비즈룩이나 애슬레저룩 혹은 아웃도어룩에 연출해도 손색없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밀레는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른 기능성 폴리 소재를 사용한 ‘클락 피케 티셔츠’를 선보였다.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가 적용돼 땀을 한층 빠르게 건조시켜 주고 땀 냄새를 억제하는 소취 및 항균 기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출퇴근 시 착용해도 무리 없는 단정한 디자인에 가슴과 소매 부분에 스트라이프 무늬를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K2는 닥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한지와 땀 흡수가 뛰어난 린넨, 냉감 기능이 있는 레이블록 등 시원하고 쾌적한 소재를 적용한 폴로 티셔츠 ‘티바 컬렉션’을 내놨다. 깔끔한 느낌의 무지 디자인과 스트라이프, 그라데이션 등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름철 비즈니스룩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레드페이스의 ‘요꼬칼라 티셔츠’ 시리즈 역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이번 시즌에는 전년 대비 스타일과 컬러를 더욱 다양하게 출시했다.
네파가 선보인 ‘뉴 올라운드 폴로 티셔츠’는 카라의 변형을 막아 주는 히든키퍼를 적용해 언제나 단정한 스타일을 유지해 준다. 색상은 깔끔한 무채색부터 화사한 파스텔 톤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폴로 티셔츠는 무더운 여름철 어떤 상황과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패션 아이템으로 여름철 코디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상황에 따라 골프·테니스웨어, 데일리룩, 나들이룩, 쿨비즈룩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하나의 아이템으로도 여러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해 여름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