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IBK기업은행과 함께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중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인력 애로를 해결하고 청년의 취업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월 31일(목) 기업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 IBK기업은행 김도진 은행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중소기업과 청년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세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소기업과 청년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청년고용을 촉진하고, 각 기관 간 채용박람회 및 취업교육 정보 교류를 통한 청년과 기업의 미스매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무협약 안에는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생을 전문 기술인력으로 성장시키고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채용지원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진공의 인력지원 사업 참여자가 재단의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을 신청할 경우 장학생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고, 기업은행은 장학생에게 지속적인 취업교육과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