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이베이코리아, 고객과 함께 소방용품 만들어 ‘출동현장’ 지원

입력 2018-05-21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이코리아는 인천·광주지역 소방서에 꼬임방지호스를 지원했다. 사진제공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는 인천·광주지역 소방서에 꼬임방지호스를 지원했다. 사진제공 이베이코리아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소방관들의 출동 환경에 도움이 되는 ‘히어 히어로(Here, Hero) 소방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소방관을 위한 고객 참여형 지원 캠페인 ‘영웅 여기에(Here, Hero)’를 확대해 나가는 일환이다.

2016년 이베이코리아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부터 이어오고 있는 ‘영웅, 여기에’ 캠페인은 소방의 본질인 출동에 집중해 소방관들의 출동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상대적으로 재정이 취약한 지방소방본부를 분기별로 선정하고 화재진압, 구조현장, 출동 전 대기공간 등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물품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G마켓 후원쇼핑, 옥션 나눔쇼핑 기금을 통해 연간 10억 원 규모로 소방동우회에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 강원, 경남, 인천-광주, 충북, 충남소방본부에 제설기, 열화상추적가능 드론, 신발건조기, 호신용 방범조끼, 꼬임방지 소방호스 등 지역 특성에 따라 필요한 물품이나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용품들을 지원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소방동우회의 현장 방문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에 대한 소방관 의견을 취합하고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소방용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현장에 있는 소방관들에게 가장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했다. 실제로 이베이코리아가 인천, 광주, 충북, 충남소방본부에 지원한 ‘꼬임방지호스’는 잘 펴지지 않고 수압 때문에 소방관이 다치기 쉬운 기존 소방호스를 보완해 2013년에 한 대전 소방관이 아이디어를 내서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다. 강원소방본부에 지원한 ‘신발건조기’는 화재 현장에서 신발이 젖어도 계속되는 출동에 바로 말릴 수 없어 그대로 신어야 하는 삼척소방서 대원의 아이디어가 반영돼 기존 상품을 개조해 소방 납품용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상품이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새로운 소방용품 아이디어인 ‘히어 히어로를 위해 만들고 싶어요’ 분야와 기존 물품을 소방용품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인 ‘히어 히어로를 위해 사용하고 싶어요’ 총 2가지로 진행한다.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은 “직접 소방관들에게 들어보면 소방현장에서 필요한 용품이나 개선돼야 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은데, 히어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방 현장의 애로점을 알리고 소방관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672,000
    • +6.96%
    • 이더리움
    • 4,582,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1.7%
    • 리플
    • 824
    • -1.08%
    • 솔라나
    • 304,600
    • +4.57%
    • 에이다
    • 840
    • +0.12%
    • 이오스
    • 787
    • -4.49%
    • 트론
    • 233
    • +1.75%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00
    • +1.08%
    • 체인링크
    • 20,230
    • +0.15%
    • 샌드박스
    • 412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