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새로운 PB 브랜드 ‘simplus(심플러스)’의 감자칩 4종 누적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첫 선을 보여 시범 판매를 시작한지 136일, 심플러스 브랜드의 그랜드 론칭(3월 29일) 이후로는 49일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심플러스 감자칩은 유럽산 건조 감자를 사용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등 높은 품질을 갖추면서도 일반 브랜드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기간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지난 1월부터 론칭일인 3월 29일 전까지는 매주 약 3만2000개씩 팔려 나가며 가능성을 보였다. 본격 론칭 후에는 판매량이 급증해 매주 약 8만5000개씩 판매됐다.
한편 심플러스의 또 다른 대표 상품인 초콜릿 3종도 같은 기간 판매량 85만 개를 돌파해 심플러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고영선 홈플러스 글로벌소싱 식품팀 바이어는 “출시 초기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단기간에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상품의 본질에 집중하는 고품질의 심플러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