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요코 “남북 평화의 악수, 존 레논도 기뻐할 것”

입력 2018-04-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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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합의 소식 전해지자 “평화에는 힘이 있다”

▲2016년 10월 오노 요코가 미국 시카고에서 자신의 설치미술 작품을 위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노는 남북 정상의 만남을 남편 존 레논이 기뻐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시카고/AP뉴시스
▲2016년 10월 오노 요코가 미국 시카고에서 자신의 설치미술 작품을 위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오노는 남북 정상의 만남을 남편 존 레논이 기뻐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시카고/AP뉴시스
비틀스 존 레논의 아내이자 전위예술가 겸 음악가 오노 요코가 남북 정상의 만남에 대해 “남편 존 레논도 우주에서 기뻐하며 뛸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오노는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트위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한 일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의 세계. 하나의 인류. 이번 만남이 남편과 내 믿음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평화에는 힘이 있다”고 덧붙였다.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27일에도 오노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손잡은 사진과 함께 “남북한의 노력을 축하한다. 모든 나라가 그들에게서 배우기를 희망한다”면서 “언젠가 국경이 없는 날이 올 것”이라고 썼다.

비틀스 출신 레논과 1969년 결혼한 오노는 평화운동을 전개해왔으며 레논이 세계 평화를 노래한 ‘이매진’의 공동 작사가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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