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스엠 "중국 화웨이에 패스너 본격 공급"

입력 2018-04-20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패스너 전문기업 글로벌에스엠은 올해 중국 통신장비기업 화웨이에 패스너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에스엠은 전자기기용 패스너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해 화웨이에 패스너 공급을 위한 업체 등록을 완료하고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현재 중국 동관 법인을 거점으로 화웨이에 약 68여 종의 패스너를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지난해 화웨이에 패스너 공급기업으로 공식적인 업체 등록을 마치고 총 70만3515달러(약 8억 원) 규모의 패스너를 납품했다”며 “올해는 화웨이용 패스너 공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높은 수주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지난해 연매출 100조 원을 돌파했다. 2017년 매출액 6036억2100만 위안(약 101조7000억 원), 순이익은 474억5500만 위안(약 8조33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 확대에 따라 패스너 등 중요 부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에스엠은 화웨이 등 주요 글로벌 IT 제조기업과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거래처를 늘려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올해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스페인,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전자기기 및 차량용 패스너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79,000
    • +1.4%
    • 이더리움
    • 4,501,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585,500
    • -2.82%
    • 리플
    • 958
    • +5.16%
    • 솔라나
    • 295,000
    • -0.24%
    • 에이다
    • 761
    • -5.47%
    • 이오스
    • 769
    • -0.52%
    • 트론
    • 249
    • -1.19%
    • 스텔라루멘
    • 177
    • +5.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50
    • -4.71%
    • 체인링크
    • 19,100
    • -3%
    • 샌드박스
    • 402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