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ES, 무선 원격검침 단말기 개발 성공

입력 2018-04-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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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 무선 원격검침 가스미터(사진제공=삼천리)
▲AMI 무선 원격검침 가스미터(사진제공=삼천리)
삼천리ES가 무선 원격검침 단말기 개발에 성공해 상업용을 중심으로 본격 보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삼천리ES는 최근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LoRa(SKT), NB-IoT(LGU+ 등) 저전력장거리 통신방식을 적극 보급하는 상황에서 변화에 빠르게 발맞춰 국내 최초로 상업용 막식가스미터를 개발했다.

통신망은 LoRa망을 적용하여 출시했으며 4월 이내로 NB-IoT망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삼천리ES가 개발한 ‘무선 원격검침 단말기’의 특징은 압력센서가 내장돼 있어 실시간 공급압력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듀얼 리드스위치를 장착 함으로써 이를 통해 기존 무선 원격검침 단말기들이 갖고 있던 단말기 오류시 검침 누락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업종에 따라 영업시간이 달라 발생하던 재방문 검침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시간별 사용량 모니터링으로 고객과의 사용량에 대한 혼선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삼천리ES 관계자는 “최근 가스 원격검침인프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천리ES는 아직 많은 기업들이 진출하지 않은 상업용 막식 가스미터분야에 AMI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했다”며 “앞으로 표준화에 앞장서며 AMI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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