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는 13일 대전터미널이마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일 자양이마트점을 새롭게 문을 열며 대형마트 내 신규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대전터미널이마트점은 교통이 편리한 이마트 대전터미널점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매장이다. 또 자양이마트점은 건대입구역 근처 이마트 자양점 안에 입점해 우수한 접근성과 인근에 대학 상권이 형성된 이점까지 더해져 보다 많은 소비자의 방문이 예상된다. 두 매장 모두 모든 연령층의 수요를 한번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대중성 있는 제품들로 매장을 구성해 선보인다.
이 밖에 오는 24일에는 군산롯데아울렛점을, 27일에는 인천스퀘어원점을 리뉴얼해 오픈한다. 특히 인천스퀘어원점은 일반 ABC마트 매장을 대형화, 고급화하고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인기 브랜드가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스페셜 스토어인 MS 매장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인천 상권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스퀘어원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뛰어난 접근성과 폭넓은 소비층 공략이 가능한 대형마트 입점 매장의 장점을 활용하고자 이마트 및 홈플러스 등의 매장 입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문을 연 매장들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신발 1족 구매 시 10%, 2족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최저 3만9000원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