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웹 사이트 품질 조사 전문업체인 ‘사이트모스’로부터 미주 취항 항공사 중 '2018년 1분기 최고의 항공사 홈페이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이트모스는 영국에 소재한 웹사이트 품질 및 기업 디지털 데이터 역량 조사·분석 전문업체로, 2001년 설립됐다.
특히 2002년부터 홈페이지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화 및 사용자 경험 등을 지표화 하는 사이트모스 지수(Index)를 개발해 각 부문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페이지 로딩 시간, 링크 연결 여부, 이미지 로딩 여부, 검색엔진 및 웹 접근성 등이 점검 항목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는 성능, 이메일 연결성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미주 취항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13개 언어, 56개의 국가별 홈페이지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 여행지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정보사이트’, 고객들의 실시간 문의에 즉각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채팅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홈페이지 기능 개선, 웹 접근성 강화를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모바일 콘텐츠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 개선 작업도 병행해 나가면서 고객들의 홈페이지 접근성 및 사용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