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LG하우시스, 디자인·가격·에너지 절감으로 소비자 ‘가심비’ 공략

▲이지 오픈 손잡이와 곡면 모서리 편의성을 높인 수퍼세이브5 창호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몇 년간 국내 시장을 휩쓴 ‘가성비 열풍’에 이어 ‘가심비’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가심비란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소비에 있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는 뜻으로, 더 많이 지불하더라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통해 심리적 만족을 얻는 것을 중요시하는 소비패턴을 말한다. LG하우시스는 디자인·건강·에너지 절약 세 가지 분야에 집중해 고객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고단열 창호·유리로 에너지 절약=LG하우시스는 다양한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됐던 복잡한 창호 제품 브랜드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 7 숫자로 구분한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보급한다. 수퍼세이브3은 합리적 가격의 보급형 창호로 개·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며, 5는 이지 오픈 손잡이, 곡면 모서리 등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수퍼세이브7은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 레이를 적용하고 창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과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LG하우시스는 최근 자외선 차단 성능이 포함된 ‘수퍼솔라 자외선 차단 복층유리’와 사생활 보호 효과가 뛰어난 ‘수퍼블루 복층유리’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일반 유리 대비 약 40% 이상 단열성능이 뛰어난 LG하우시스의 로이유리에 차별화된 성능을 더한 고단열 기능성 유리 제품이다.

특히 수퍼솔라 자외선 차단 복층유리는 실내로 유입되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단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며 가구, 의류 등 실내 변색을 방지한다. 수퍼블루 복층유리는 실내 생활 노출 방지에 효과적인 블루 색상을 적용,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저층 주택에 적합한 제품이다.

◇‘안전성’ 인정받은 트렌디한 디자인 벽지=LG하우시스는 다양한 주제와 패턴의 벽지로 디자인 강점을 선보였다. 올해 LG하우시스는 ‘집’과 ‘휴식’을 주제로 실크벽지 ‘베스띠’와 합지벽지 ‘휘앙세’의 신규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사용한 ‘지아벽지 프레쉬’를 통해 공기 정화 기능을 더했다.

LG하우시스는 ‘집 안에서의 휴가’를 의미하는 ‘홈케이션(Homecation·Home과 Vacation의 합성어)’을 메인 테마로 하여 편안하게 공간을 즐기고 새로운 하루를 꿈꿀 수 있도록 다채로운 디자인을 반영했다. 이들 제품은 직물 무지가 다양하게 개발돼 입체적인 질감이 돋보이며, 다채로운 명도와 톤의 화이트 및 그레이, 톤 다운된 파스텔 계열 등 넓은 스펙트럼의 컬러를 갖추고 있다.

특히, 베스띠는 트렌디한 컬러와 우수한 품질로 LG하우시스의 벽지 컬렉션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한아토피협회의 추천을 비롯, 환경부로부터 환경 표지 및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해 자연과 환경, 고객의 안전을 생각하는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휘앙세 또한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표지)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휘앙세는 시공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해 합리적 소비자에게 알맞은 합지벽지란 게 LG하우시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자인에 친환경성까지 겸비한 ‘지아 자연애’ 바닥재=LG하우시스는 올해 ‘지아 자연애’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아 자연애 바닥재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수지(PLA)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여기에 제품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 슬립 기능을 적용해 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특수 표면 처리 기술로 찍힘과 긁힘, 변색에도 강하다.

지아 자연애는 기존의 나무 패턴 외에도 대리석, 콘크리트, 직물 등 논-우드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들과 ‘마블 헤링본’, ‘쏘우 마크 우드’, ‘ 올오버 마블’ 등 총 25종의 패턴 및 색상을 갖췄다.

▲‘집’과 ‘휴식’을 주제로 한 LG하우시스의 실크벽지 베스띠(사진제공=LG하우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