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 6년 연속 15위권 진입

입력 2018-02-20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오리온)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제과업계 글로벌 100대 기업 중 6년 연속으로 15위권에 진입해 국내 제과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오리온은 20일 ‘2018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에서 14위에 오르며 6년 연속 15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제과업계 글로벌 Top 100’은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인 ‘캔디인더스트리’가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발표하는 자료다. 오리온은 지난해 중국 사드 이슈에도 한국, 베트남 등에서 선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오리온은 2013년 13위를 차지한 이래 6년간 국내 제과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리온 한국 법인은 제과업계 최고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꼬북칩’ 등 스낵류가 전체 성장을 견인하며 5년 만의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베트남 법인도 ‘초코파이’가 18%, 스낵류인 ‘투니스’와 ‘오스타’가 각각 39%, 38% 매출이 증가하며 현지화 기준 13.3%의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러시아 법인 역시 초코파이의 지속적 판매 증가로 현지화 기준 13.5%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의 위기를 교훈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 법인의 업무효율화 및 경쟁력 강화에 회사 전체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베트남, 러시아에서는 현지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혀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43,000
    • +5.46%
    • 이더리움
    • 4,463,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1.49%
    • 리플
    • 814
    • -1.33%
    • 솔라나
    • 306,200
    • +7.85%
    • 에이다
    • 831
    • +1.84%
    • 이오스
    • 767
    • -2.91%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00
    • -0.24%
    • 체인링크
    • 19,670
    • -1.65%
    • 샌드박스
    • 405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