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경기도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제2회 품질의 날 세미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행사는 생산현장의 품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과 글로벌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하광용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부사장)과 위경복 품질·생기본부장(상무), 오유인 쌍용차협동회장 ㈜세명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쌍용차 품질·생기본부 임직원 및 협력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해 품질 실적 분석, 쌍용차 품질정책 및 2018년 품질 전략·목표 공유, 혁신 사례 발표, 품질상 포상, 품질경영 관련 사외강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프로세스 중심의 성과 관리 통한 품질경영 활동 △제반 법규 및 고객 요구 충족하는 제품품질 확보 활동 △고객가치 중심의 차별화된 품질경영 활동의 지속적인 유지 및 발전 등으로 명품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고객 감동 실현이라는 품질방침을 준수하고 최고 등급의 대외품질지수를 달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협력사 품질 시스템 레벨업 활동을 이어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글로벌 부품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 부사장은 “지난해 협력사들이 품질 개선 및 예방품질 확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덕분에 8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달성하며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품질우선의 전사적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