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큐브가 OLED 및 반도체 80조 투자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원익큐브는 전일대비 4.15%(120원) 오른 30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대기업들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80조4000억 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에 14조4000억 원을, 화성사업장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생산라인에 6조 원을 투입한다.
SK하이닉스는 청주사업장과 이천사업장에 각각 15조50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천안과 파주·구미에 위치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에 14조 원, 15조 원을 투자한다.
같은날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인 만큼 지속적 국내 투자를 당부하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투자애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익큐브는 터치스크린, OLED, 태양전지, 투명전극필름 제조에 필요한 은나노와이어(AgNW)와 다운스트림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은나노와이어 기술력은 20nm급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잉크도 최종제품의 공정 단축을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