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9의 글로벌 판매에 주력해 플래그십 제품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는 소식에 원익큐브가 강세다. 중장기적으로는 ‘폴더블폰’으로 새 시장 수요를 개척하겠다는 방침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원익큐브는 전날보다 22.99% 오른 3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카메라 등 핵심 기능과 빅스비 서비스를 강화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매출을 증대시키고 중저가는 라인업 운영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폴더블 OLED 탑재 등 첨단 기술 기반 스마트폰 차별화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사업을 하는 IM(IT & Mobile Communications) 부문은 4분기 25조4700억 원 매출을, 2조42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작년 누적 실적을 계산하면 IM부문 영업이익은 11조8400억 원으로, 갤럭시노트7 사태가 있었던 2016년 10조 8000억 원보다 10%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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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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