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연중 두 번 실시하는 최대 규모의 온라인 특가 기획전인 진마켓을 오는 30일부터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 2018년 상반기 진마켓은 총 2회차에 나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오픈은 1월 30일, 2차 오픈은 2월 5일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예매 전 회원가입을 해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하와이, 기타큐슈, 조호르바루 등 진에어 단독 취항지를 포함해 인천, 부산, 제주를 출발하는 총 32개 노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예매 시에도 무료 기내식, 무료 위탁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대표적인 노선의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 △인천~호놀룰루 45만 3200원 △인천-조호르바루 30만 2600원 △인천~기타큐슈 8만 4600원 △부산~기타큐슈 7만 9600원이다.
한편 진에어는 특가 프로모션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매한 항공권의 항공운임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행운의 번호’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현지 호텔 숙박권, 교통 패스, 각종 여행 용품 등을 제공하는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진에어는 “진마켓은 1년 중 단 두 번밖에 진행하지 않는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만큼 미리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정식 오픈일을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