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왼), 자이언티(출처=자이언티 SNS)
가수 자이언티가 신곡 ‘눈’으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문세와 함께한 훈훈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자이언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 이문세 선배님과”라는 애정 넘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이언티와 그의 이번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 이문세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다정한 스킨십은 물론, 세대를 초월하는 선후배 간의 돈독한 우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자이언티는 한 라디오를 통해 “‘눈’은 작년 겨울부터 준비한 곡이다. 이 노래를 만들 때 이문세 선생님 목소리 밖에 생각이 안 났다”라며 “이문세 선생님을 생각하고 만든 노래이기 때문에 그 노래를 준비할 당시 선생님의 노래밖에 듣질 않았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자이언티는 17일 낮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트와이스와 나얼을 꺾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