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자이언티, 이적이 서울 상수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선다.
6일 밤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이적, 자이언티가 출연한다.
이날 성수동으로 향하던 중 규동 형제와 이적, 자이언티는 막간을 이용해 '한끼 택시'를 진행했다. 이적은 두 명의 MC에게 "시청자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중에 '한끼 줄 집을 미리 섭외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그만큼(관심이 많다는 건)인기가 많아졌다는 증거다"라며 "한 끼 주는 집을 섭외한다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털어놨다.
자이언티는 또 다른 질문을 이어갔다. 자이언티는 "'두 분이 사이가 안 좋다'라는 소문도 있다"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또다시 '한끼줍쇼 성공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프로그램이 성공하니 관심이 많아지고 그런 헛소문도 떠도는 것 아니냐"라고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수동에 도착한 이들은 길을 걷던 중 독특한 외관의 한 건축사무소 문을 두드렸다.
이에 벨기에 건축가 '로헝'이 이들을 반겼고, 로헝과 멤버들은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한참 대화를 이어가던 중 강호동은 "여기에 얼마나 살았느냐"라고 영어로 물었고, 이에 로헝은 능숙한 한국말을 구사하며 "서울에 2008년부터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동 형제와 이적, 자이언티는 혼란에 빠졌고, 로헝은 "성수동에 쭉 살았다. 느낌이 너무 좋다. 지금은 파티나라(?) 됐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