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다시세운상가에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은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연계방안을 위한 토론회,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도시재생 주체들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도시재생기업 아이디어 공모 발표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기업(CRC)에 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둘째날에는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를 유치할 예정이다. 활성화지역 생산품 및 특산품 판매부스를 함께 운영해 도시재생기업 예비창업자에게 벤치마킹 기회를, 장터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도시재생을 알리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승열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잘 살고, 함께 행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기본방향을 알리고, 나아가 걸음마단계에서 성장기에 접어든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자생력에 대해 재생의 주체인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