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올 추석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노브랜드’ 선물세트 10종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499’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이마트는 5만 원 미만 선물세트 비중이 작년 설 67.1%, 추석 69.9%, 올해 설 72.6%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올해는 실속세트 강화로 그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브랜드 세트 주요 상품으로는 건블루베리, 아몬드 등 8가지 건과·견과로 구성된 ‘노브랜드 건과, 견과 선물세트’(4만9800원), 참치통조림(150g) 6개와 리얼팜(340g) 3개로 구성된 ‘노브랜드 통조림 세트’(1만7880원), 인기 있는 노브랜드 과자로 구성한 ‘노브랜드 스낵박스’(9800원) 등이 있다.
이마트는 소비자의 다양해진 취향에 맞춰 이색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우선 반값 홍삼의 성공에 힘입어 올 추석에는 ‘피코크 홍삼정 투엑스’(18만9000원)를 선보인다. 피코크 프리미엄 햄 피캠으로 구성된 ‘피코크 피캠세트 1호’(4만9800원)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외에 활용도가 높은 돼지고기와 이에 잘 어울리는 명이나물, 부지깽이를 하나로 구성한 ‘칼집삼겹살, 목심+명이나물+부지깽이 컬래버 세트’(7만5000~9만 원)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