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출처=지나SNS)
13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문으로 된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약 1년 7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만료 후 처음이다.
지나는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기다려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이지 않는 루머에 휩싸였지만 믿고 따라준 팬들 덕에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그립다. 우리는 곧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라며 방송계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나는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블랙 & 화이트’, ‘꺼져줄게 잘 살아’ 등 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가요계 대표 섹시 디바로 활약했다. 이후 2016년 3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약 2년 동안 뚜렷한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