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호텔은] ‘가을옷’ 갈아입는 디저트

입력 2017-08-23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등 내달 ‘제철 식재료’ 디저트 출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스윗 어텀 딜라이트’ 패키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스윗 어텀 딜라이트’ 패키지.

호텔업계가 가을 디저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단품은 물론 디저트 뷔페까지 다양한 구색으로 고객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스윗 어텀 딜라이트 패키지를 내놓았다. 다음 달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말 디저트 뷔페를 운영한다. 석류, 밤, 고구마, 사과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스윗 어텀 딜라이트’는 3만 원대에 즐기는 가성비 높은 디저트 프로모션이다.

이은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식음부서 차장은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부터 올여름 ‘스윗 서머 딜라이트’까지 로비 라운지 바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무제한 디저트 뷔페는 호텔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프로모션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선보이는 가을 디저트 부페 ‘뷰리퓨리’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석류와 슈퍼푸드 블루베리가 주 테마이며 밤, 호두 등 고소한 가을 제철 국산 견과류를 곁들여 더욱 풍부해졌다.

백대진 그랜드 워커힐 서울 베이커리 조리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메뉴들 위주로 재구성한 것은 물론 이번 디저트 뷔페에는 밤, 호두 등 고소한 가을 제철 국산 견과류가 곁들여져 더욱 풍부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켄싱턴 제주 호텔 ‘우도 땅콩 라떼’.
▲켄싱턴 제주 호텔 ‘우도 땅콩 라떼’.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9월 1일부터 ‘제주의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을을 대표하는 밤과 제주 특산물 우도 땅콩에 제주산 꿀을 넣어 고소한 맛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우도 땅콩 라떼’, 담백한 우유 얼음을 곱게 갈아 제주 제철과일 황금향과 새콤한 자몽을 듬뿍 올리고 제주산 꿀을 넣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황금향과 자몽의 알갱이와 달콤한 맛이 일품인 ‘허니 시트러스 빙수’ 등을 맛볼 수 있다.

홍희주 켄싱턴 제주 호텔 지배인은 “이번 ‘제주의 가을’ 프로모션에서는 제주 특산물과 가을 대표 식재료를 사용해 더욱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으며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제주 가을 날씨에 맞춰 비타민 C가 많은 시트러스 계열 과일에 시원함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빙수 메뉴를 새롭게 내놓았다” 고 밝혔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아이스 홍시 페스티벌을 10월 말까지 펼친다. 가을의 별미인 홍시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아 연령대를 막론하고 매해 가을마다 사랑 받는 인기 식재료다.

이번 프로모션 메뉴는 홍시 주스, 홍시 요거트 쉐이크 이외에 이색적인 메뉴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홍시 퓨레를 더한 홍시 아포카토 등 총 3종을 준비했다. 홍시의 달콤함과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030,000
    • +6.34%
    • 이더리움
    • 4,506,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2.55%
    • 리플
    • 822
    • -1.44%
    • 솔라나
    • 304,900
    • +3.85%
    • 에이다
    • 835
    • +1.83%
    • 이오스
    • 781
    • -2.7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50
    • -0.36%
    • 체인링크
    • 19,950
    • -0.5%
    • 샌드박스
    • 408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