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상계뉴타운에 조성하는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1순위 접수 결과, 특별공급물량을 제외한 367가구 모집에 2632명이 몰려 평균 7.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13.08 대 1이다.
이번 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85-3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지하 3층 ~ 지상 28층 7개 동, 총 810가구다. 상계뉴타운의 첫 분양물량인데다 상계역 역세권 단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계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 지역 내 노후화된 아파트와 단독주택에서의 이주 수요 등으로 실수요층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입주예정일은 2020년 1월이며, 당첨자발표는 27일, 지정계약일은 8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