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첫 브랜드 체험공간 '비트 360' 개관…"기아차만의 울림 전달할 것"

입력 2017-06-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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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아차)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만의 울림(Beat)으로 색다른 영감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기아자동차가 29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인 ‘비즈 360’을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비트 360'은 기아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 감성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570평 규모로 지어진 '비트 360'은 카페, 가든, 살롱 등 각기 다른 테마의 공간 조합으로 이뤄져, 다양한 고객의 삶에 각각 알맞은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페, 가든, 살롱 등 공간 테마와 장치들은 원형의 트랙으로 이어져 있어 고객들은 트랙의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비트 360'을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트랙 위에 전시된 기아차 라인업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도 있다.

특히 기아차는 '비트 360'에서 세계 최초로 홀로 렌즈 매개 현실(MR)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디지털 도슨트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 중순부터는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상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 중인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스토닉 트래블(Travel) 클래스’ 등 풍요로운 카 라이프를 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드라이브 더 비트(Drive the Beat)’ △‘티(Tea) 클래스’, ‘캠핑 클래스’ 등 트렌디한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레이 더 비트(Play the Beat)’ △‘심야책방’, ‘가든버스킹’ 등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인드 더 비트(Find the Beat)’ 등이 있다.

문화 프로그램은 매월 1~2회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자유분방한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새롭고 개성 넘치게 만드는 것이 ‘BEAT 360’의 목표”라며 “‘BEAT 360’이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서 강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 360'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입장 가능하며, 매달 셋째 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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