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한화 멤버십프로그램(HMP)이 6기를 선발한다.
한화그룹은 오는 27일까지 콘텐츠 제작자로 변신을 꿈꾸는 인재들을 선발, 양성하는 HMP 6기 선발을 위한 지원을 한화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HMP는 ‘콘텐츠를 통한 시대 변화 방향성 제고’라는 가치 아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이 향후 사회에 진출할 때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재상의 기준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최신 콘텐츠 트렌드 분석능력,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영상ㆍ이미지 등)의 창작(기획ㆍ제작ㆍ디자인ㆍ편집 등)의 역량을 갖춘 대학생이다.
이번 응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달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7주간의 교육 및 실습에 참여한다. 내부 강사 초청 특강과 원 데이 컬쳐 트립, 계열사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에서 한화생명 브랜드 전략팀의 멘토 5인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의 기획, 제작, 편집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과정을 우수하게 마칠 경우 한화그룹 계열사의 연관업무 지원 시 가점이 배정된다. 실제로 HMP 1~5기 출신들이 한화그룹 계열사의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직군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오는 30일 서류합격자가 발표되고, 이후 면접을 거쳐 7월 6일 최종 합격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과정을 마친 뒤에도 한화그룹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리텐션 프로그램을 가동해서, 장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범 한화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