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찹쌀도넛의 달인, 강원도 삼척을 넘어 전국으로 이름 알려진 맛의 비법은?

입력 2017-06-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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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생활의 달인')
(출처=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찹쌀도넛의 달인이 강원도 삼척을 넘어 전국에 이름이 알려진 특별한 맛의 비법을 소개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난주 쫀득쫀득한 맛의 추억의 꽈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찹쌀도넛의 달인 김창열(64·경력 31년) 씨를 만난다.

'생활의 달인' 찹쌀도넛의 달인이 만든 찹쌀도넛은 꽈배기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생활의 달인' 찹쌀도넛의 달인이 만든 찹쌀도넛에는 엄청난 내공이 숨어있다는 데 그 첫 번째가 찹쌀도넛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팥소에 있다. 일반적으로 찐 팥을 으깨 사용하는 것과 달리 '생활의 달인' 찹쌀도넛의 달인이 만든 팥소는 소금과 건고사리에 팥을 볶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 과정을 거치면 팥의 풍미가 깊어지는 것은 물론 팥 특유의 텁텁한 맛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에 달인의 노하우로 터득한 비법 반죽이 더해지는데 그 주재료는 바로 곤약쌀이다. 다소 생소한 재료인 곤약쌀은 특유의 점성을 갖고 있어 팥으로 표현하기 힘든 쫄깃한 식감을 더해주는데 더없이 좋은 재료다. 여기에 인공적인 감미료 대신 사과로 천연의 단맛을 더해 건강까지 챙긴 달인의 도넛은 단연 이목을 사로잡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성의 팥소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쫄깃한 반죽 역시 그 탄생 과정은 실로 감탄을 자아낸다. 대추 우린 물에 잣과 꿀을 더해 쪄낸 후 으깨어 완성시키는 반죽은 기본 찹쌀 반죽에 더해지면 무엇과도 비교 불가한 찰기를 뽐낸다고 한다.

한결같이 변치 않는 맛으로 사랑받는 찹쌀도넛의 달인의 빵 이야기는 12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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