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코스피 추가 랠리 전망” - KB증권

입력 2017-05-10 07:54 수정 2017-05-10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10일 코스피지수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과거 대선 이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임기 1~2년차에 코스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며 “이번 선거는 대선 직후 시차없이 취임식이 예정돼 있고, 탄핵 사태로 전 정권에서 이어받을 정책이 없는 만큼 과거보다 정책 드라이브가 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선 이후 코스피 랠리 기대감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변국과의 대화채널 재개와 내수부양, 원화강세, 주주환원 등이 긍정적”이라며 “따라서 기존 2350포인트(확률 30%), 2450포인트(확률 70%)의 코스피 목표치를 각각 100포인트 상향해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가지 시나리오의 선택은 올 8월 몰린 이벤트 결론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IT, 금융,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산업재를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48,000
    • +7.91%
    • 이더리움
    • 4,629,000
    • +4.63%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0.08%
    • 리플
    • 829
    • -0.36%
    • 솔라나
    • 305,000
    • +4.52%
    • 에이다
    • 836
    • -1.42%
    • 이오스
    • 783
    • -4.16%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1.01%
    • 체인링크
    • 20,450
    • +1.34%
    • 샌드박스
    • 416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