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9일 “투표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는 ‘더불어민주당 투표독려 종일 생방송 문재인TV’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종 투표율에 대해 “80%는 넘을 것 같다”면서도 “욕심 같아서는 80% 중반을 넘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 후보는 “투표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며 “민주주의에서 투표는 하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세상은 불평등하지만, 투표만큼은 모두 한 표씩 행사할 수 있는 평등한 권리”라며 투표에 참여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이번 대선은 촛불의 힘으로 대통령을 탄핵하고, 낡은 정치 체제를 버리고 새로운 정치 체제를 만드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서, 국민의 힘을 보여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