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0일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대해 “우리는 하나의 팀원”이라며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은 차이를 넘어 새 시대를 함께 준비합시다’라는 장문을 글에 이같이 적었다.
이 시장은 “경선 패배 후유증으로 아파하는 분들이 많다. 경선은 전쟁이 아니라 경쟁일...
노 전 대통령 서거 때는 전직 대통령 등록 비서관으로 봉하마을에서 일했고, 이후에도 봉하마을에서 권양숙 여사의 비서실장을 담당했다.
이번 제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중앙선대위 광화문대통령공약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받아 문 대통령을 보좌했다.
주 실장은 경호실 조직과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어 경호실 개혁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종걸 의원이 고 노무현 대통령 정권 당시의 말기 상황을 문재인 정부의 반면교사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10일 cpbc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 때 노무현 대통령에게 기대했던 국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정부 말기 때 보니까 국민들도 완전히 이반되면서 어마어마한 어려움에 시달렸다....
대통령의 자리를 운명을 넘어 순명(順命)으로 받아들인 그는 마침내 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 원칙주의자… 야생화 보기독서 즐겨 = 문 대통령은 깐깐할 정도로 원칙을 중시하는 인물로 주변에서 통한다. 살아생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두고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닌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란 말뿐 아니라 “내가 아는 최고의 원칙주의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인 송영길 의원이 5자 구도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득표율이 40%를 넘은 것은 매우 선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득표율이) 45나 50이 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1여 4야의 대결구도였다. 야당 4명이 나왔는데 거기에서 40% 넘게 득표했다는 것은 큰...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는 9일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같은 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문재인 정부는 우리 모두의 정부” 라면서 “5년 동안 꾸준히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10일 자정께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문 후보 당선 축하 무대에 올라 “민주당의 한 구성원인 저 안희정, 오늘의 기쁨과 우리의 정권이 5년, 10년, 20년, 계속 되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9일 밤 19대 대선 당선이 유력해지자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밤 11시 40분께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지지자들 앞에 서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문 후보의 대국민 메시지 전문이다.
사랑하는 국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9일 밤 19대 대선 당선이 유력해지자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아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문 후보는 이날 밤 11시 40분께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지지자들 앞에 서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고맙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