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산하 진단장비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은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국내기업 부설연구소를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 개발자금을 지원해 글로벌 일류상품 개발 촉진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식서비스, 로봇, 웨어러블디바이스, 전기·자율주행차, 3D 프린팅, IoT가전, 바이오·헬스(바이오의약, 스마트헬스케어), 첨단신소재 등의 신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된 바이오니아 진단장비연구소는 사업기간 동안 바이오·헬스 관련 유전자 진단 기술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총 45개월간 2단계로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연구를 수행하며 우선 1단계 21개월 간 14억원의 사업비 중 9억 원의 정부출연금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