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약 74억 원, 영업이익 5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3.1%, 41.5% 증가한 규모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억96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과학기기 신규라인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져 올해 1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론칭한 GE 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s) 및 플루다임(Fluidigm) 등의 생명공학 기기 매출이 가시화되는 2분기부터는 실적 호조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사업부문의 연구용 항체 및 ELISA kit 등의 신규 바이오 제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신규전략사업인 LIMS사업의 수주도 이어지고 있어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시를 통해 2017년 매출액이 3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3% 증가, 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