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가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유전자 연구 장비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일대비 65원(1.40%) 오른 4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미국의 플루다임(Fluidigm)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유전자 연구 관련 제품을 국내시장에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플루다임사는 유전체학 및 단백질체학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다. 핵심기술인 나노플렉스 밸브를 이용해 나노 단위의 용액 이동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IFC(Integrated Fluidic Circuits) 칩을 기반으로, 유전자 발현 분석, SNP genotyping, NGS library prep, 자동 세포 배양 등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 필요한 연구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과학, 일신바이오 등과 함께 과학, 연구, 항체 관련 업체로 꼽히는 영인프런티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 관련사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매출 확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