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26억98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 줄어든 2785억52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270억8300만 원으로 22.7% 감소했다.
별도 기준 동 기간 영업이익은 37.1% 늘어난 440억 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일회성 부가세 환급금 109억 원이 반영된 수치다.
취급액은 10% 증가한 1조19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1.4% 줄어든 2704억 원, 당기순이익은 4.4% 감소한 264억 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
GS홈쇼핑은 “무형상품(렌탈·여행) 판매가 증가하면서 취급액은 늘었으나 완전매입 상품 비중이 줄어들면서 매출액은 감소했다”며 “채널별 취급액은 TV쇼핑이 4996억 원, 모바일쇼핑이 3580억 원을 기록해 각각 7.6%, 1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