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655만원 중국산 전기차 ‘볼라벤’ 판매… 배터리 교체 비용은 70만원

입력 2017-03-30 10:12 수정 2017-03-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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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사진제공=위메프)
위메프가 600만 원대 중반 2인승 초소형 전기자동차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7개 모델로 판매 종류를 늘린다.

위메프는 30일 2인승 초소형 전기차 ‘볼라벤’을 선착순 10대 한정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볼라벤은 국토교통부 특례 인증을 획득했으며 가격은 655만 원이다. 위메프는 전기차 판매 기념 프로모션으로 볼라벤 구매 고객에게 30만 원 상당의 탁송료 무료 혜택과 위메프 6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볼라벤은 가정용 220V 콘센트로 6~8시간 충전하면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45km이다. 납산 배터리를 사용하며 제조사는 중국 안나이지(ANAIJI)이다. 볼라벤은 주문제작 방식으로 예약 고객들은 상담을 거쳐 제작과 차량 등록 후 수령 가능하다.

사이트에 따르면 납산 배터리의 수명은 대략 6개월~1년가량이며 배터리 교체 시 70만 원의 비용이 든다. 언덕길 등판 각도는 20도가량이다. 볼라벤 등 초소형 전기차는 일반도로에서 주행이 허용된 일반승용차 중 경형 자동차로 분류돼 2종 보통 면허증 이상의 자격을 지녀야 운행할 수 있다.

위메프는 볼라벤을 시작으로 5월에는 초소형 전기차 리치(LICHI), 6월에는 최고시속 80km, 주행거리 150km인 레이첼(rayttle) 그리고 7월에는 최고시속 120km, 주행거리 250km인 전기차 모델(이름 미정) 등 올해 안에 7개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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