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
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15일 쇼트프로그램 부문 개인 최고점을 경신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김연아와 찍은 셀카 사진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준환은 ‘남자 김연아’라 불리며 국내 피켜스케이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인 선수다.
한국 올림픽 측은 과거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연아와 평창에서 빛날 대한민국 피겨의 미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후배 차준환, 김형태, 김수연 페어와 다정하게 미소를 지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김연아의 밝은 미소와 후배들의 코믹한 모습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김연아가 후배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사진 속에서 드러나고 있다.
차준환은 앞서 이날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27점에 예술점수(PCS) 37.07점을 합쳐 82.34점을 기록했다. 이에 16일 치러질 예정인 프리 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첫 메달 획득에 다가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