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은 아이지스와 합병 추진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경영진은 안정적 수익창출 및 회사의 발전적 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합병 역시 그 방안 중 하나이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5일 답변했다.
회사 측은 "본 합병에 관한 논의는 당사의 손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임을 경영진이 확신하였을 때 진행할 부분"이라며 "해당 합병대상 업체들의 손익 추이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지스는 2016년 11월 타법인 출자를 통해 경봉이 자사주 제외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다. 자사주 소각 시 주식 발행 없이 합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