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휴온스, '셋방살이' 벗어난다..2020년 신사옥 입주

입력 2017-02-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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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등과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내 신사옥 건립

휴온스글로벌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창조 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내 조성되는 ‘아이스퀘어’에 지상 10층·지하 5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이 속한 GS리테일 컨소시엄은 지난달 판교 제2지구 개발사업인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사옥은 건설 인허가를 받은 후 올해 말께 착공,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휴온스글로벌과 GS리테일을 비롯해 한화건설, IBK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엔피씨, 제이에스티나, 오로라월드, 이지스자산운용 등이다.

신사옥에는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 휴메딕스, 휴니즈, 휴베나 등의 자회사와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파나시 등의 손자회사 및 중앙연구소 를 포함해 휴온스 그룹의 임직원이 모두 입주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현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노벨리 2개층에 입주해있는데 오는 2020년 신사옥에 입주하면 셋방살이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건립을 통해 그룹 내 주요 회사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근무할 수 있게 된다"면서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모든 계열사 간의 협업과 시너지 효과 확대로 지주사 전환 이후 미래 성장을 향한 ‘제2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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