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첫 정기총회 개최

입력 2017-02-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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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동빙고동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열린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첫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세라 마블러스 대표, 장능인 미담장학회 대표, 나경수 서울행복한학교재단 대표, 한숙자 울산행복한학교재단 대표, 이재식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기식 대구행복한학교재단 대표, 문교병 EBS 부장,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양재모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21일 서울 동빙고동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열린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첫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세라 마블러스 대표, 장능인 미담장학회 대표, 나경수 서울행복한학교재단 대표, 한숙자 울산행복한학교재단 대표, 이재식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기식 대구행복한학교재단 대표, 문교병 EBS 부장,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양재모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사진제공=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차별 없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만든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21일 서울 동빙고동에 위치한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첫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방과후학교 교육 콘텐츠 연구개발 및 보급 사업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와 취약계층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설립됐다. 1월 교육부 인가 후 이날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합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육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CI인 ‘클래스 팩토리(CLASS FACTORY)’ 를 발표하고, 제휴 효율과 강사 역량 강화를 통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캠프 및 자유 학기제와 교재 및 교구 유통사업을 통한 신규 수익사업 발굴 등의 추진 내용을 담은 2017년 사업 계획을 조합원들과 공유했다.

현재 조합원은 SK행복나눔재단, 마블러스, 서울·대구·울산·부산 행복한학교재단, 사회적 기업 호남대 랄랄라스쿨 및 미담장학회 등이다. 앞으로 조합은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9개의 조합원들과 함께 조합 내 교육 콘텐츠 생산∙공급∙소비 체계를 현실화해 교육 콘텐츠 사업과 조합의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행복나눔재단은 시대흐름에 부합하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합원들의 경쟁력을 높여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 완화 등 교육기회의 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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