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한미약품에서 신약개발본부장을 지낸 손지웅 부사장을 영입했다.
3일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본부장으로 손지웅 전 한미약품 CMO(최고의학책임자, Chief Medical Officer)겸 신약개발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지난 2010년부터는 한미약품에서 CMO 겸 신약개발본부장을 맡아 한미약품의 초대형 기술수출을 이끌어낸 신약 개발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손 부사장은 레드 바이오 분야에서의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서 R&D뿐만 아니라 사업가적 역량도 함께 겸비하고 있어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시장 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