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과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도 20여일 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를 예측했습니다. 정청래 전 의원은 JTBC '썰전'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적당한 시기에 사퇴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채널A '외부자들'에서 "반 전 총장이 중도 하차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특히 "대선판을 흔들 가장 충격적인 인물은 황교안 총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유시민 작가는 이미 지난해 12월 초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반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결심했다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불출마를 예측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