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전우용SNS)
역사학자 전우용이 갈라선 친박계와 비박계가 반기문 UN사무총장 영입 경쟁에 나선 것을 두고 비판에 나섰다.
전우용은 29일 자신의 SNS에 "친박의 새누리당과 비박의 개혁보수신당이 모두 반기문을 ‘모셔 오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건 반기문이 이명박·박근혜의 ‘정통 계승자’라는 의미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누가 ‘부패’의 새 숙주로 적합한지는, ‘부패’가 가장 잘 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9일 실시한 잠재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개혁보수신당(가칭)(17.4%)이 새누리당(15.8%)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