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손흥민 시즌 7호골' 토트넘, 사우스햄튼에 4-1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16-12-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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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시즌 7호골을 터뜨린 토트넘 홋스퍼가 사우스햄튼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사우스햄튼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29분 시소코와 교체돼 투입돼 1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2016년 마지막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씻으며 2017년의 활약도 기대하게 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 행진을 이어간 토트넘은 10승 6무 2패(승점 36)로 리그 5위를 기록했다.

반면 이날 패배한 사우스햄튼은 6승 6무 6패(승점 24)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사우스햄튼에서 나왔다. 사우스햄튼은 불과 경기 2분 만에 수비수 피르힐 판 데이크가 헤딩슛으로 토트넘의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시소코가 올려준 공이 수비수의 등을 맞고 굴절됐으나 이를 델리 알리가 달려들며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양팀은 후반 7분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이 분위기를 바꿨다. 해리 케인은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정확한 헤딩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2-1로 앞선 후반 29분 시소코와 교체된 손흥민도 공격 찬스를 노렸다. 그리고 마침내 후반 40분 오른쪽 수비 진영에서 한번에 넘어온 공을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7번째 골이자 지난 4일 스완지시티전 이후 리그 3경기 만의 리그 6호 득점이다.

토트넘은 델리 알리가 후반 42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사우스햄튼에 4-1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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