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자일리톨껌은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매년 약 1000억 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 롯데자일리톨껌은 포스데이타 기준으로 2014년 1040억 원, 2015년 1150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껌을 매일 10분 씹으면 충치와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입안의 세균 1억 마리를 없앨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이는 미국의 공공 과학도서관 온라인 국제학술지인 플로스 원의 발표에 따른 것으로 껌 씹기가 치실을 사용하는 것만큼 입속의 세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에 금연을 결심한 애연가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부터 흡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기로 한 사람들이 껌을 대체용품으로 사고 있다. 김경우 단국대 교수는 학회발표 논문자료에서 껌을 씹는 행위는 뇌기능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행복감을 증가시킨다고 했다.
그동안 껌 씹기는 충치 예방과 입 냄새 제거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