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7년형 SM3 출시…마이센 블루 색상 추가

입력 2016-11-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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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SM3.(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2017년형 SM3.(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17년형 SM3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형 SM3는 △고급 인조가죽 및 최고급 가죽시트 적용 △개선된 안전 사양 △신규 컬러 등을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솔린 PE 트림과 SE 트림은 가격은 낮추고, LE 트림과 RE 트림의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디젤 트림 가격은 기존과 같게 책정했다.

2017년형 SM3은 폭이 넓어진 크롬라인을 라디에이터그릴과 트렁크 리드에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부각했다. 17인치 투톤 그레이 알로이 휠과 16인치 알로이 휠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여 SM3의 디자인 정체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신차에 SM6와 QM6에 적용한 마이센 블루 색상을 추가해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넓은 공간이 돋보였던 SM3의 실내는 시트재질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의 직물 시트를 대신 고급 인조가죽시트를 PE, SE, LE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했다. RE 트림은 퍼포레이티드 재질의 고급가죽시트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블랙 색상과 함께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을 추가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실내를 연출했다.

아울러 2017년형 SM3는 기존 적용됐던 급제동경보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2017년형 SM3 판매가격은 △PE 트림이 1550만 원 △SE 트림 1720만 원으로 기존 SM3보다 가격을 낮췄다. △LE 트림은 1870만 원 △RE 트림은 2020만 원이다. 디젤 모델은 △SE 트림이 1980만 원 △LE 트림이 2095만 원으로 이전과 같다.

▲2017년형 SM3 인테리어.(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2017년형 SM3 인테리어.(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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