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제위원장 “기본 내용 중심 출제… EBS 연계율 70%”

입력 2016-11-17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진갑 계명대 교수는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정 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핵심적이고 기본적 내용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출제위원장은 “국어영역과 영어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으며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수능에서 처음으로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과 관련해서는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했던 지난 모의평가 출제 기조를 유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BS 교재와의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능에는 총 60만5987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재학생은 45만9342명, 졸업생 등은 14만6645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432,000
    • +0.47%
    • 이더리움
    • 4,483,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1.04%
    • 리플
    • 972
    • -5.36%
    • 솔라나
    • 300,100
    • -0.76%
    • 에이다
    • 810
    • -1.46%
    • 이오스
    • 768
    • -5.07%
    • 트론
    • 250
    • -6.02%
    • 스텔라루멘
    • 175
    • -9.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00
    • +6.26%
    • 체인링크
    • 18,950
    • -5.39%
    • 샌드박스
    • 398
    • -6.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