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사진제공=녹십자)
녹십자는 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시놀 더블액션’은 기존 제품(‘로시놀 크림’)에 3가지 성분을 추가한 복합성분 제품으로, 무좀 원인균의 제거와 함께 무좀에 수반하는 가려움과 통증까지 잡는데 초점을 맞춘 일반의약품이다.
기존 단일성분 제품(주성분 테르비나핀염산염)의 경우 약을 도포해도 가려움이 종종 해결되지 않아 사용 중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 제품은 기존 성분에 국소 마취 작용으로 환부의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리도카인, 발적 등 피부의 염증을 개선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을 함유해 위와 같은 문제를 개선했다.
또 L-멘톨 성분도 함께 함유하여 환부에 가려움 완화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겨울철은 땀이 적고 건조한 시기로 무좀 치료에 적기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로시놀 더블액션’은 특히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무좀 외에도 완선(사타구니 백선),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1일 1회 환부에 바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