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인 비투게임즈를 통해 인도네시아 게임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웍스와 인도네시아 메신저 서비스인 ‘BBM(블랙베리 메신저)’이 보유하고 있는 멤버십 정보를 기반으로 ‘BBM 게임센터’ 개발과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비투게임즈는 블랙베리 메신저의 게임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해 세워진 합작법인이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업체 모비릭스와 동남아 마케팅·커머스 전문기업 아방세라가 참여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미 BBM에 최적화 된 API와 SDK 개발에 착수했으며 국내와 해외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소싱해 올해 4분기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모바일 게임은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이라며 “BBM 게임센터의 성공적인 론칭과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